티스토리 뷰

목차



    10배의 법칙 도서 사진. 절판 되었다가 최근 다시 판매되고 있습니다.

     <10배의 법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일즈 트레이닝 전문가그랜트 카돈의 저서입니다. 유튜브에서 그의 동기부여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그가 삶을 대하는 자세와 철학의 정수가 담겨있습니다. 글을 읽다 보면 한 문장 한 문장 힘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핵심내용과 마음에 드는 구절, 제 삶에 적용을 어떻게 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10배의 법칙>핵심내용

     성공을 원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졸업장이나 운이 아닙니다. 잘못된 습관과 태도를 벗어던지고 당신의 생각과 행동을 지금 당장 바꾸는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생각들이 필요합니다. 흔히들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상대방이 못 버는 것이 아니라 나도 많이 벌고 상대방도 많이 벌 수 있습니다. 징징거리고 불만을 토로하며 자신을 피해자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런 사람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성공의 기운을 끌어당기지도 못하고 창조하지도 못합니다. 우리는 책임감의 크기를 키워야 합니다. 당신에게 일어나는 그 어떤일이든 우연히 일어나는 것은 없습니다. 나에게 닥치는 모든 일이 나의 책임이자 통제 대상이며, 나 때문에 모든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행동량과 목표를 10배 더 높은 수준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환경에 조종당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목표를 처음부터 작게 세우면 10배 더 높은 행동 수준을 갖출 대비조차 하지 못합니다. 절대로 남들이 경쟁 대상으로 여길만한 목표를 세우지 마십시오. 남들을 완전히 압도하는 수준(Overwhelming) 또는 자신이 속한 바운더리를 완전히 지배하는 수준으로 목표를 크게 세워야 합니다.

    마음에 드는 구절

     당신이 직장생활을 하는 데 걱정이 없다는 것은 익숙하고 편리한 일만 한다는 뜻입니다. 두려운 감정이 들 때 까지 스스로를 더 높은 레벨로 밀어붙여야 합니다.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이 촉발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영업사원인데, 고객에게 전화를 하는데 두려움이 느껴진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것은 역설적이게도 당장 고객에게 전화를 걸라는 신호입니다. 당신이 불안감을 느끼는 대상을 생각하는데 시간을 쏟으면 쏟을수록 불안감은 점점 커집니다. 당장 행동해야 성과가 납니다. 하루 중 행동하기 가장 좋은 때는 지금 당장입니다. 당신이 충분히 준비를 끝마쳤을 때는 다른 누군가 이미 완료한 상태일지도 모릅니다. 절대로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먹이로 주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이 아무것도 행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수고로움이 들지 않는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실패한 사람이나 연봉이 적은 노동자로 살아가는데도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상황을 상대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설명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게으른 사람도 늘 자신의 상황을 변명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외로 많은 창의력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내 삶에 적용

     저는 성인이 되고나서 수학학원 강사로 근무를 해보았고, 물류회사에서 영업사원으로도 근무해 보았으며, 현재는 물류회사 관리직으로 근무 중입니다. 수년간의 직장생활을 하면서 업무 이해관계자에게 무엇을 물어보거나 전화를 하는데 두려움을 느끼고 주저했던 적이 셀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상대방이 거절을 하면 어떡하나, 상대방이 화를 내면 어떡하지? 상대방이 무엇을 되물어 봤을 때 내가 대답하지 못하는 것이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을 했던 게 주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영업사원으로 근무한 4개월은 정말 주말만 되면 영업 압박을 생각하면 월요일에 출근하기가 싫어서 잠자기 전에 울음이 날 정도로 신규 업체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거는것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전화를 걸거나 전화를 하기 전이 힘들었던 것이지 전화 또는 미팅이 진행되는 순간은 두려운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고민하는 시간을 아예 없애버리고, 우선 고객에게 전화해서 내가 대답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핀잔을 듣더라도 전화 한 번에 모르는 것을 하나씩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1년 넘게 직장을 다녔다면 지금쯤 나는 어떻게 달려졌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두려운 감정이 드는 이유는 내가 능력이나 정보가 부족하고 업무에 대한 통제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장이고, 내가 운영하는 비지니스의 모든 프로세스를 다 알고 있다면 고객을 응대할 때 두려울 것이 없을 것입니다. 이미 존재하는 큰 조직에 영업사원이자 큰 기업의 부속품으로서 내가 취업을 했다면 당연히 회사의 모든 프로세스에 대해서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 지식의 공백을 '10배의 법칙'을 적용해서 남들보다 10배 노력해서 빨리 채웠다면 나는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이런 생각과 노력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