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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두창으로 알려진 엠폭스가 국내에서도 4.14일 기준 10번째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엠폭스의 증상과 치료법이 무엇인지, 감염경로와 예방법, 주목해야하는 주식 종목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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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과 치료방법

       

      엠폭스 감염증상 

       

      국내에서 10명의 환자중 1~5번째 환자는 해외 및 의료기관 감염, 6번째는 전남, 7,8번째는 서울, 9번째는 경기, 10번째는 대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엠폭스 감염시 초기 증상은 열, 두통, 근육통, 탈진 처럼 일반 독감과 유사한 증상 그리고 임파선염(목부분) 등이 있습니다. 약 1주일 이내에 얼굴부터 울퉁불퉁한 발진이 생기기 시작하며, 입, 손, 발 가슴, 항문색식기로 번집니다. 결막염이나 피부 감염, 폐렴등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주로 23%의 환자가 눈 관련 합병증을 보입니다. 다른 피부질환과의 차이점은 아래 표를 확인해주세요. 

      원숭이 두창 증상

       

      치료

       엠폭스의 잠복기는 1주일에서 2주정도이며, 감염이 되어도 대부분 경미한 증상을 겪으며 약 2~4주가 지나면 자연 회복됩니다. 현재까지 치료제는 없으며, 환자별 발생하는 증상별 치료를 진행하는 대증요법으로도 충분합니다. 단, 소아나 임산부, 기저질환자는 드물게 출혈이나 패혈 또는 합병증이 감염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치명률은 매우 낮지만 얼굴과 손, 발에 발진과 수포가 발생하므로 완치된 이후에도 흉터가 남을수 있습니다

      ▶국민들이 자주 질문하는 내용들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질의응답은 링크를 클릭해서 확인해보세요!

       

      감염경로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동물과 사람사이, 사람과 사람사이, 감염된 환경에서 사람으로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로 유증상 감염 환자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호흡기 분비물로도 감염될 수 있으나 코로나19와 비교해서는 그 가능성이 낮습니다. 무증상 감염 사례가 있으나,  이들이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자료는 아직 없습니다.

       

      예방법

       현재 두창(천연두, 마마라고도 불림)과 엠폭스 모두에 효과성이 입증된 3세대 두창백신 진네오스(JYNNEOS)가 도입되어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이 접종 대상이며, 일반 국민접종은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두창(천연두) 예방접종이 원숭이 두창 예방에 85% 효과적인것으로 WHO에서 보도한바 있습니다.

       

      ▶WHO 보도자료 링크 클릭해서 확인하기!

      관련주

       엠폭스 확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주식 3개를 소개드리자면 미코바이오메드, 진매트릭스, 녹십자홀딩스가 있습니다. 세 업체 모두 원숭이 두창 진단키트로 주목받고 있는 업체입니다. 저는 아래에서 미코바이오 메드에 대한 제 의견을 적어보겠습니다.

      미코바이오메드 주가

       링크를 클릭하면 미코바이오메드 주가 화면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3월부터 주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4.14일 한국에서 10번째 두창환자가 나오자 바로 8,710원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COVID19 진단키트를 생산하며, 원숭이두창 진단기기의 경우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2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7월 세네갈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임상실험을 진행했는데 양성, 음성 확인율 모두 100%의 결과를 달성해서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주식투자를 하며 나름대로의 규칙을 세웠는데, 아무리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라도 절대 영업이익이 최근 3년에 한번이라도 적자가 난 곳은 투자하지 않습니다. 주 사업외 수익으로 당기순이익이 우수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 사업이 꾸준하고 안정적인 현금을 창출할 수 없는곳은 위험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원숭이 두창에 진단키트 수출물량을 지켜보시고,단기 거래차익을 노리시는 분은 진입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는 단기 대응할 역량도, 시간도 안되기 때문에 진입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충분히 분석해보시고 성투하시기 바랍니다.